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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절 날짜가 매년 바뀌는 이유?
    가톨릭 2023. 4. 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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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부활절 및 부활절 날짜가 매년 바뀌는 이유를 안내 드립니다. 부활절은 춘분 이후 첫 번째 보름달이 뜬 직후 주일을 부활절로 정하기에 음력처럼 매년 날짜가 바뀝니다.

     

     

    2023년 부활절 날짜, 부활절 날짜가 매년 바뀌는 이유?

    올해 춘분은 3월 21일로, 이후 첫 번째 보름일인 4월 5일 직후 주일인 4월 9일이 부활절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부활절이 공휴일은 아니지만, 매년 스스로 부활한다는 새마음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부활절이란?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날로부터 사흗날 되는 일요일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기독교(가톨릭, 개신교)의 최대 축일이다. 기독교(가톨릭, 개신교)와 서구권 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위상을 뛰어넘는 최대명절로, 한국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주님 부활 대축일'이며 줄여서 '부활 대축일'이라고도 부른다. 개신교에서는 '부활절' 또는 '부활 주일'이라 한다.

     

     

    언어별 부활절 명칭

    한국어 부활절, 주님 부활 대축일
    라틴어 Pascha (파스카)
    그리스 Πάσχα (파스하)
    러시아어 Пасха (파스하)
    네덜란드어 Pasen (파센)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Pasqua (파스쿠아), Pascua (파스쿠아), Páscoa (파스코아)
    프랑스어 Pâques (파케)
    독일어 Ostern (오스테른)
    영어 Easter (이스터)
    중국어 复活节(간체), 復活節(번체)

    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은 부활절의 명칭도 닮은 게 재미있고, 서로 이웃한 나라끼리 언어습득이 쉽다는 건 많이 부럽습니다. 

     

     

    2023년 부활절, 천주교 수원교구장 2023 부활 메시지 발표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2023년 주님 부활 대축일(4월 9일)을 맞아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라는 주제의 부활 메시지를 발표하고, ‘질병과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그리스도인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이용훈 주교는 “교회는 오늘,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의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우리의 생명을 되찾아 주신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며 기뻐한다.”며,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주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리 사회와 교회 공동체의 아픔을 언급했다. 그리고, ‘팬데믹’은 많은 신자를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였지만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려 우리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믿음 안에 튼튼히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신자들에게 전례와 성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상황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승화시켜, 착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그들에게 다가가 이웃이 되어주고, 그들에게 참된 희망이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주교는 교구민에게 “고통과 시련으로 점철된 세상 한가운데서 주님의 사도로서 담대하게 부활의 증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메시지를 마쳤다.

     

    부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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